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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도 몸을 망치는 가짜 웰빙 식품 먹고 있나요?

by zin1227 2025. 3. 12.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몸을 해치는 음식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서 ‘웰빙’, ‘건강’, ‘자연주의’ 등의 문구가 적힌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 중에는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짜 웰빙 식품’도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건강식이라고 믿고 먹는 것 중 어떤 것들이 진짜 웰빙이 아닌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설탕 범벅! 건강 음료라고 착각하는 ‘과일 주스’

아침에 한 잔씩 챙겨 마시는 100% 과일 주스, 정말 건강할까요? 대부분이 판매되고 있는 과일 주스는 과일의 영양소보다는 ‘설탕’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을 착즙하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사라지고, 대신 과일의 당분만 남게 됩니다.  일부 제품에는 맛을 더하기 위해 추가로 설탕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건강한 대안
과일을 그대로 먹거나, 직접 착즙한 후 식이섬유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생과일 스무디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둘째. 설탕 덩어리인 무설탕 제품

‘무설탕’이라고 적혀 있는 제품을 보면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무설탕’ 제품에는 설탕 대신 액상과당, 합성 감미료(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가 들어갑니다. 이런 감미료들은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를 낮추지만, 장기간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대안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단맛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대추나 바나나 같은 자연식품을 활용하면 설탕 없이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셋째. 칼로리 낮다고 안심하고 먹고 있는 다이어트 시리얼 & 에너지바

아침 대용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챙기는 다이어트 시리얼과 에너지바, 건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시리얼과 에너지바는 설탕과 인공 첨가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고단백’, ‘고식이섬유’ 등을 강조하지만, 정제된 곡물과 첨가당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습니다.

 

건강한 대안
귀리, 견과류, 과일 등을 활용한 수제 그래놀라를 만들어 먹거나, 가공되지 않은 견과류와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대안입니다.


넷째. 몸을 망치는 ‘글루텐 프리’ 가공식품

글루텐 프리 제품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글루텐 프리 가공식품은 정제된 탄수화물(옥수수 전분, 감자 전분 등)과 식품첨가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루텐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이 아니라, 가공 과정에서 영양소가 부족하고 혈당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대안
글루텐이 걱정된다면, 가공된 글루텐 프리 제품보다는 퀴노아, 현미, 귀리 같은 자연 그대로의 곡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건강을 해치는 ‘식물성 마가린과 쇼트닝’

버터보다 건강하다고 광고하는 마가린과 쇼트닝에는 트랜스지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랜스지방은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며,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부 식물성 오일은 고온에서 가열할 경우 산화되어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대안
자연 그대로의 버터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코코넛 오일 등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건강합니다.


가짜 웰빙 식품에서 벗어나려면?

가짜 웰빙 식품을 피하려면 몇 가지 원칙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웰빙’ ‘건강’ 등의 마케팅 문구에 속지 말 것


제품 뒷면의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할 것


가능한 한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섭취할 것


설탕, 첨가물, 정제 탄수화물 함량을 확인할 것


 

웰빙을 추구한다고 해서 마트에서 ‘건강식’이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그대로 믿고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진짜 건강한 음식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식품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요. 오늘부터라도 진짜 웰빙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